5월 23일 렌즈삽입수술 햇다.
렌즈 회사인지 어디서 기념 카드라며 만들어줫댓다
오른쪽은 지금 이벤트 하고 있다고 해보랫음
𝙈𝙄𝘾𝙃𝙄𝙉 뿌링클이 너무 탐났다
나머지는 ㄹㅇ 있어도 안쓴다
제발.. 제발 뿌링클이요 하면서
전회사에서 뽀려온 usb로 존낸 긁었다
♡𝕊𝕀𝔹𝔸♡ 나에게도 뿌링클 오는날이 있구나!!!!!
하며 인스타 부계로 게시글 올리고
응모햇음ㅋ
그리고.... 난....
그렇다.
수술하고 7일동안 눈에 물 닿으면 안돼서
약 2일(3일)째 머리를 못감고 있엇다.
진짜 너무너무 떡지고 가렵고 냄새나는 기분이라
억울하고 길가는 비둘기도 매일 호수가서 씻을텐데
비둘기보다 못한 존재가 된것같아서 눈물이 났다.
약사러 나갔다가
이대로는 인간구실을 못 할것같아서
건너편 눈에 보이는 미용실에
바로 전화 갈겼다.
미용실 : 네~ 어쩌구 저쩌..
나: 혹시 지금 당장 커트랑 샴푸.. 샴푸 가능한가요(다급
미용실: 혹시 오시는데 얼마나 걸리세요~¿¿ (내가 너무 다급하게 말해서 𝙅𝙊𝙉𝙉𝘼 급해보엿나보다 근데 진짜 급햇음
나: 5분이요.
미용실: 네??
나: 5분이요.
그렇게 나를 받아준 미용실에서
사정을 말하고 샴푸와 커트를 햇다.
쌤: 어케 해드릴까용??
나: 훈녀 헤어요.
쌤: 네^^
오 𝙎𝙄𝘽𝘼𝙇 내가 원하던
레이어드 훈녀컷 완성💙
알잘딱 쌤이
다른건 안발라 드릴게요 3일동안 또 못감으실테니까...
할때 눈물이 쫌 낫지만
너무 가뿐하게 집에왓다.
쌤은 짱입니다~~~
(목 늘어난건 보지마새요 ㅡㅡ)
엄마가 보자마자 개이쁘다고
칭찬함 ㄹㅇ 여기 커트 맛집임
다들 가세요
헤어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