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야매요리! 통밀 바질페스토 파스타 !! (Feat. 비쥬얼 쇼크 주의)

습지푸길 2020. 11. 4. 10:30

다이어트를 ㅎㅎㅎ;;

하고 있는 저는 파스타를 먹어도

나름 양심적으로....^^;

통밀 파스타면을 사용해서 먹는데요!

그중에 오늘은 바질 페스토 파스타를 만든걸....

포스팅해보겠습니다!!

ヾ(•ω•`)o


재료

1. 데체코 - 바질 페스토

↳ 바질 페스토 보단 바질 페스토 첨가된 소스 같아요.

간 돼있어서 따로 간 안 해도 됨!

2. 디벨라 - 통밀 스파게티면

색이 갈색이고 일반 파스타 면보다 덜 유연함

나중에 삶으면 약간 설익은 라면 느낌남

3. 목살 베이컨

베이컨보단 낫겠지 하는 맴으로 ㅎ;

4. 양파 반개


(야매) 요리 시작!

 

1. 면을 삶아 줍니다. 저는 삶을 때 올리브유 살짝 넣어서 끓여 줬어요!

이유는 그냥 티비보니까 그렇게 하더라구요 ㅎ;;

딱히 넣을 때랑 안 넣을 때랑 다른 건 모르겠음 쩝...

2인분 했습니다!

‣ 양 조절 꿀팁 : 페트병 뚜껑에 맞춰서 면 대강 넣어봐서 차면 1인분입니다.

☆⌒(*^-゜)v

 

 

2. 베이컨 6장을 약불에 굽다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기

목살 베이컨 좋아해서 많이 큼지막하게 잘랐습니다 ㅎㅎ

베이컨은 사랑❤

 

 

3. 양파 반개를 잘 썰어서 베이컨 살짝 구운 거에 투! 하!!

그 뒤에

올리브유 두 바퀴 정도 두르고 중불에 달달 볶았습니다.

(원래 아보카도 기름 쓰는데 오늘은 그냥 올리브유 썼어요 걍 삘이 올리브유를 쓰랬음ㅋ)

(* ̄3 ̄)╭

 

 

4. 이제 약불로 줄이고!! <<매우 중.요.함

바질 페스토 투하하면 겁나 튀기 때문에 불 끄고 넣던가

약불로 줄이고 넣어야 함 아니면

으아아악! 소리 지르면서 기름 튀는 거 보고 도망가아함ㅋ

(경함담 ㅋ....)

여튼 바질 페스토 얼마나 넣어야 될지 몰라서

걍 내 맘대로 3숟가락 넣었습니다 ㅎㅎ..

넣고 달달달 볶았습니다.

(뭐지...? 양 왜 이렇게 많아 보이냐;; ㄷㄷㄷ 볶으면서 생각함..)

 

 

5. 대망의!!! 면 투하!!!!

하고 열심히 중불에서 살짝 볶아 줬습니다.

(사실 볶으면서 아;; 나 요리 천재 아니야?ㅋ 이런 생각함ㅋ)

근데... 갈색면이라서 비주얼이 좀.... 구려 보이는 건 내 착각이겠지 ㅎ;

솔직히 볶아지는거 보고 좀 쇼크 받음...ㅋㅋ

o(* ̄▽ ̄*)ブ

 

 

6. 완!@!!! 성!!!!!@!

나름 이렇게 보니까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간은 소스 자체에 돼있어서 짭짜름하고 바질향 킁킁 나고

건과류 같은 것들도 이미 들어있어서 아주 굿입니다.

특히 목살 베이컨이 존-맛입니다ㅎ 추천 ㅎㅎ

약간 보기만 하면 간장소스 들어간 것처럼 보이지만...

맛은 바질맛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기

요리 잘하는 사람들이 보면 기함할 수 있는 저의 야매요리...ㅋ

나름 맛있게 먹었고 저 스스로는 뿌듯해하며

다음에 또 만들어 먹어야지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맘속으로 나 요리 천재네ㅋ 이러면서 요리함 ㅋ)

제... 레시피를 보며 만들 사람은 없겠지만...

다음에 바질 페스토 파스타 한번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맛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야매요리!

였습니다!

||ヽ(* ̄▽ ̄*)ノ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