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홍대/합정펍] 더캐스크 후기

습지푸길 2021. 5. 15. 11:04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만나서 맥주한잔!
마침 로즈데이라 꽃 보이길래 하나씩 사줬음ㅋㅋㅋ

창가쪽 앉았는데 이렇게 위에 창문이 뻥 뚫려서 환기도 잘되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서 너무 좋았음!
친구들이나 애인이랑 와서 간단하게 한잔하기 너무 좋을듯.

 

메뉴
맥주 - 호가든 로제(₩8,000), 진저에일
안주 - 피쉬앤칩스(₩22,000), Cask 치킨(₩22,000)

피쉬앤칩스 - 생선이 겉바속촉이라 넘 좋았음!
생선 비린맛 하나도 안나고 홀랑홀랑 거렸다!
감튀는 뭐 어딜가든 배신하지 않는 맛~
(가끔 생선가시 3-4개 나오긴 했는데 커서 걍 쑉 뽑으면 됨)

Cask 치킨 - 딱 고메 순살후라이드맛ㅋㅋㅋㅋ 근데 그것보단 안에 살이 많아서 좋았음! 지방도 없고! 같이 나온 빵안에 소스는 칠리가루+스파게티소스? 그런맛! 친구는 탄두리소스 같은 맛이랬음! 개인적으로 소스가 괜찮았다 soso~

같이나온 올리브랑 피클이 좋았다!

가게 내부도 아기자기 이쁘게 꾸며서 이쁘고
바도 딱 정갈해서 혼술하기에도 좋아보였다!
한여름 오기전 저녁에 바람 좀 불때 오기 딱임~!

담에 또 와야지 ㅎㅎㅎ 노래도 좋아서 분위기 넘 좋았다!